최근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부터 양육까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이 시행되고 있어,
다자녀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혜택이 추가될 예정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지원 정책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출산 장려금과 첫만남 이용권, 산후조리 지원 강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금전적 지원입니다.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첫만남 이용권의 지원액이 대폭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첫째는 200만 원, 둘째부터는 300만 원씩 지급되며,
쌍둥이의 경우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 외에도 산후조리 지원이 강화되어 다자녀 가구는 최대 4명까지 산후조리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생아 수에 맞춰 관리사와의 일대일 지원이 이루어지며,
지원 기간도 기존보다 확장돼 최대 40일까지 산후조리비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양육과 교육, 아이돌봄 서비스부터 학자금 지원까지
다자녀 가구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양육비와 교육비입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가 맞벌이를 할 경우, 12세 이하 자녀를 돌보는 아이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하는 서비스입니다.
3자녀 이상인 가구나 36개월 이하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는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진 가구는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 국가장학금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3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 자녀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는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세액 공제와 다양한 생활비 지원, 할인 혜택도 풍성
다자녀 가구는 세액 공제에서도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녀 수에 따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자녀가 많을수록 공제액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3명인 가구는 35만 원에 추가로 1명당 30만 원씩 공제받을 수 있어 세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또, 출산이나 입양을 한 가구는 출산 공제를 통해 추가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자녀 가구를 위한 할인 혜택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부터는 대중교통 이용 시 K-패스를 통해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구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전기·가스요금 할인 등
생활비 절감 혜택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더욱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철도 운임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3자녀 이상 가구는 KTX·SRT를 이용할 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역시 다자녀 가구에게 더 많은 할인이 제공됩니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지원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출산 장려금, 양육비, 교육비, 세액 공제 혜택, 그리고 생활비 절감 혜택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부터 시행될 추가 혜택들이 더해지면, 다자녀 가구가 느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은 한층 더 줄어들 것입니다.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